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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대구 테러 그가 살아온 인생

by 이슈 왔슈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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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설을 하고 있었어요.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유세였죠. 그런데 갑자기 20대 남성 A씨가 빨간색 차량을 몰고 나타나 유세 차량 앞을 막아서더니, 계속 경적을 울리기 시작했대요.

그 소리에 유세장이 아수라장이 됐죠. 박 의원이 직접 차량에 다가가서 “이건 범죄입니다. 그만하세요”라고 차분히 말했대요. 그 장면, 영상에도 담겼어요. 근데 A씨는 멈추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요란하게 경적을 울리며 분위기를 어지럽혔어요.

여기서 끝났으면 '유세 방해' 정도로 끝날 수도 있었겠지만,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선거운동원에 차량 돌진…사람이 매달려 끌려갔다

선거사무원들이 차량에 접근해서 제지하려 하자, 그 남성이 갑자기 차를 몰았대요. 놀랍게도 그냥 앞으로 움직인 게 아니라, 사람들을 차량에 매달린 상태로 10미터가량 질주했어요.

이 과정에서 강민구 민주당 수성갑지역위원장을 포함해 4명의 선거운동원들이 머리, 허리, 무릎 등을 다쳐 병원에 실려갔다고 해요. 평범한 시민들이에요. 정당 활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에 노출된 거죠.

정말 소름 돋는 건 그 행위 자체보다, 그걸 보고 “잘했다”는 반응을 보이는 일부 댓글이었어요. 정치가 다르고, 의견이 달라도, 이런 폭력은 절대 용납되면 안 돼요.

 

경찰, 즉시 체포! 민주당 “정치 테러” 강경 대응

경찰은 사건 직후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의 자유 방해), 상해 혐의 등으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어요. 현재는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고요.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즉각 “이건 정치 테러다.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한 폭력 행위다”라고 규정했어요. 그러면서 “선처나 합의는 없다. 법적 조치로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죠.

이게 단순한 법적 다툼으로 끝나면 안 되는 사건이라는 걸 모두가 느꼈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건 그저 한 사람의 일탈이 아니라, 특정 정치인에 대한 혐오, 지역 내 갈등, 그리고 표현의 자유와 폭력 사이의 경계가 무너졌다는 의미니까요.

 

단순한 정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문제

이런 상황에서 꼭 생각하게 되는 게 있어요. 이건 진짜 "정치" 이전에 "사람"의 문제라는 거예요. 정치가 마음에 안 들 수는 있어요. 유세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근데 그걸 폭력으로, 특히 '차량'이라는 살상 도구로 해결하려 했다는 게 소름 끼쳐요. 온라인에서도 "민주당이 왜 대구에 오냐"는 말이 돌았지만, 그게 어떻게 사람을 다치게 해도 된다는 면죄부가 될 수 있겠어요?

이러다가는 소수의 의견이 폭력에 의해 침묵당하는 사회가 될 수도 있어요.

 

박주민 의원, 그가 걸어온 길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순간

개인적으로 저는 박주민 의원을 세월호 참사 이후에 알게 됐어요. 유가족들과 함께 천막에서 밤을 새우고, 거리에서 울고 웃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20대 총선 당시 전략공천으로 어렵게 출마했지만, 유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헌신으로 국회에 입성했죠. 정치인이라기보다는 '사람 냄새' 나는 활동가에 가까웠던 모습이 저는 참 좋았어요.

그런 그가 TK지역, 그러니까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유세를 한다는 건 정말 용기 있는 일이었을 거예요. 그 지역에서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듣고, 바꾸려는 시도 자체가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런데 돌아온 건 차량 테러라니… 이건 우리 사회가 박 의원에게만 모욕을 준 게 아니에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 그리고 유세 현장을 지켜보던 대구 시민들에게도 모욕이에요.

 

용기 있는 시민들 덕분에 희망은 남아 있었다

그래도 희망은 있었어요. 현장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하고 유세에 참여한 대구 시민들도 있었거든요. 그 지역에서 손 들고 “응원해요”라고 말하는 건 정말 쉽지 않아요.

그분들의 용기 덕분에, 이런 사건 이후에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로 "투표"예요.

요즘 솔직히 정치에 염증 느끼는 사람들 많잖아요. 저도 그렇고요. 근데 이런 일을 보고 나니, 오히려 더더욱 투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 목소리를 절대 폭력에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이 사건, 그냥 지나가면 안 됩니다

이 사건, 단순한 해프닝으로 묻히면 안 돼요. 누군가 다쳤고, 누군가는 죽을 수도 있었던 일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 분명히 알아야 해요. 다름은 틀림이 아니라는 것.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유세차량을 막거나 사람을 다치게 할 이유는 없다는 것.

마지막으로, 그날 그 자리에 있었던 선거운동원 분들… 정말 얼마나 놀라고 아프셨을까요. 부디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라고, 박주민 의원에게도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우리 모두가, 이런 사회를 바꿔야 해요. 지금이 아니면 정말 늦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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